(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남해군에 장학금·물품 전달2022 희망나눔 연결운동, 2년간 후원약속 업무협약 체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15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10월에 설립된 사회공익법인단체로 교육?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학사업, 컴퓨터 지원사업, 현물 후원사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김장 및 연탄나눔, 독거노인 생필품키트 지원, 6.25 참전용사 위문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2년간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의 아동?청소년 24명에게는 총 2,88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는 약 2억 원 상당의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장학금의 경우, 20명의 학생에게 매달 5만원씩 1인당 120만원을, 4명의 학생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한다. 생필품은 연 1억원 상당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우 부회장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게 이번 나눔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선물이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이 여러 가지 교육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리 군도 아동?청소년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