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느타리버섯 분말’(HACCP 인증 제품)을 출시했다.
‘느타리버섯 분말’은 서면 거주 김종서 씨가 칡 부산물로 만든 재배지에서 생산한 느타리버섯을 가공?제조한 것으로, 개당 중량 80g으로 출시되었다.
버섯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재배부터 가공에 충실히 임해 가공품까지 생산하게 되었으며 국이나 찌개 등 각종 요리에 첨가해서 먹으면 감칠맛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온라인 매체를 통한 판매 등 관내 및 관외 등에서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종서 씨(서면)는 “느타리버섯 분말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부담이 크고 제조여건을 조성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HACCP 가공제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남해군 느타리버섯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산물?제품 구입 및 문의는 김종서 농가로 하면 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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