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름 휴가철 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이달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지도?점검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8 [11:33]
함안군은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보양식인 뱀장어?미꾸라지 △횟감용인 활참돔?활가리비?활낙지 △간편식으로 이용되는 주꾸미?낙지?꽃게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점검품목 취급 관내 음식점, 유통업체,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를 고의적으로 거짓·위장하는 표시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호 신뢰를 통해 수산물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