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지난 14일 장마철?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기 전 산사태취약지구 사전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이 부군수는 현장점검을 위해 산인면 입곡지구에 있는 2023년 산림유역관리공모사업 대상지와 칠북면 영동리 장춘사지구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산사태취약지역 위험요인, 사방사업의 필요성, 계곡의 침식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유사 시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안내 등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산사태취약지역 상시 점검으로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