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가 18일 오전 11시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마을 입구에서 ‘2022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동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시, 소설, 수필 등 3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는 차량 도서관이다.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는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32일간 거북선 마을 일원에서 사천시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를 대여해 준다.
도서를 대여할 때는 신분증 확인이 필수이므로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도서대여대장을 꼼꼼하게 작성한 뒤 1인 2권 이내 대여하면 된다. 대여는 7일간 가능하고, 대여료는 무료이다.
이동문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 읍면동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일일 교대근무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천시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동문고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은 물론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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