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자인면, 초복맞이 관내 경로당 어르신께 인사 전해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8 [13:34]
자인면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묻고자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폭염에 대비하여 냉방시설은 잘 작동되는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확인하며,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16일 옥천2리 경로당에서는 경북도에서 추진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대학 협력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주거환경과 학생들이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제공하며 초복 더위를 씻어드렸다.
추영근 자인분회장은“바쁜 와중에도 매년 초복 때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자인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폭염이 심할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피서지로 삼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앞으로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