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간부회의 진행방식을 토론형으로 개선해 군정 운영의 효율을 도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방식 변경은 회의 주재자인 김부영 군수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업무방식 개선안 중 하나이다.
간부회의는 한 주 동안 추진하는 일반적인 업무보고에 그쳤으나 민선 8기 간부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회의 참석자 모두가 소통하는 토론 방식으로 개선됐다.
토론을 통한 소통과 업무 추진상황 공유로 문제 해결 방안을 능동적으로 모색하고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 수평적 업무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영 군수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 업무를 추진하는 근무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방식을 개선한다. 비대면 전자결재 적극 시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운동, 군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과도한 의전 방법 개선 등 형식적·관행적으로 추진하던 비효율적인 업무를 축소해 실용행정문화를 정착시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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