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미래유산 후보군 1차 선별 총 381건
청주시는 지난 21일 제2임시청사에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 4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추출된 미래유산 후보군을 검토하고, 기초현황조사 방법과 대상지 선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유산 후보군은 총 381건으로 이 중 135건은 지난 5월 시민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에 접수된 시민 의견과 읍?면?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이며, 나머지 246건은 각종 연구보고서와 간행물, 건축물대장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추려낸 유?무형의 자산들이다.
이 후보군은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재차 선별해 현장 방문으로 기초현황 조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미래유산 목록화가 완료되면 소유자의 동의와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주 미래유산’을 선정하게 되며, 미래유산을 스토리텔링해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본 용역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자산들이 시민의 눈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되찾고 미래유산으로 거듭나, 도시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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