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창읍 일신리 마을 회관에서 지역 내 최초로 일신리 마을을 ‘생명사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청원보건소와 오창읍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된 이번‘생명사랑 안심마을’ 지정 사업은 청원구 지역특성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농약 안전 보관함을 배포해 농약으로 인한 자살수단을 차단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에 따라 마을 주민의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온 마을 주민의 농약 자살수단 차단, 정신건강 관련 및 자살 고위험군 발생 시 조기 연계,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 협력 등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