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 ‘7월 온라인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행사로, 지역공동체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사전 신청자 15가족에서 전달받은 물품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판매했다.
나눔장터 수익금은 가족센터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방송을 시청한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장터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행사가 신선했고 또 의미있었다”며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