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1일 온천천 인근 공중화장실과 어린이공원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날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온천천 인근 공공 이용시설을 찾은 참여단은 위생 상태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는 물론 공중화장실 비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작동하고 재빠르게 경찰서에 연결되는지 확인해 보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생활 속 불편을 살펴보는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한 시민참여단원은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단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니터링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다행히 불법 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화장실 위생 및 시설 보강 등 개선사항이 확인돼 담당 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다”라며 “시민참여단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니터링에 앞서 월례 회의를 진행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에 대한 후기와 내실 있는 운영방안 모색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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