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민원담당공무원의 심리치유를 위하여 군 및 읍·면 민원 담당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힐링사업소 회의실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연의 민원업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인력지원 등 방역업무와 폭언·폭행 등 악성 특이민원 응대과정에서 체력적,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일선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군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밸런스 바디 트레이닝, 아로마 디퓨져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감정 관리법을 배우는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일과 삶의 조화로운 직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