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보건진료소(7개소) 의료취약지역의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치매예방,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내 의료취약지는 많은 인구수와 높은 노인인구율·치매등록률로 치매 관련 서비스의 필요도가 높으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치매관리사업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인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교육내용은 치매란 무엇인지,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법,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안내 등으로 이루어지며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개선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내용 및 궁금한 사항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