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1일 아산을 대표하는 지역유림 원로들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민선8기 시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아산지역 유교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육성을 이끄는 아산시 유림회 임원들과 아산 3개 향교를 대표하는 원로 및 전교를 비롯한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대화에 앞서 홍익선 유림회장이 전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박 시장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박 시장은 나라와 시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앞세우는 보훈 의전과 노년기를 인생의 황금기로 이끄는 효도하는 시정을 시작으로 유림 원로들에게 새로운 아산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인산서원 복원과 유교의 역사를 담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또 향교 전통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향교를 문화교육과 시정 홍보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주시면 부족한 부분을 메꿔가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흥복 원로는 “모든 유림이 뜻을 모아 한층 큰마음으로 돕겠다.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민선8기 슬로건이 실현되고 유교문화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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