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를 여름철 벼 병해충 방제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벼 병해충 방제 및 예찰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여름철에는 잦은 소나기와 국지성 폭우로 각종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발생 확률이 높은 벼 도열병, 벼 깨씨무늬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벼 흰마름병 등을 적기 예찰하고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벼 이삭도열병 발생 면적이 44,566ha, 벼 깨씨무늬병 17,287ha 등으로 많은 문제가 되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삭거름시용, 병해충 방제 홍보물을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하고,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증평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이삭거름 시용, 병해충 방제,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관리 등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