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시술과 투약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 중 청양에 주소를 둔 청소년이며, 보건의료원은 선착순으로 5명을 선정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한 군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형섭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