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실천 ‘앞장’전주시 공무원, 올 연말까지 일상 속 생활실천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기로
전주시 공무원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무원 스스로 앞장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전 청원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을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이용하기 △친환경 상품,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냉방온도 2도 올리고, 난방온도 2도 낮추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종이 없는 보고 및 회의 활성화 △종이청구서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를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전 직원들의 일상생활 속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작성·게시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연말 실천 우수사례를 선정해 우수부서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 의무화, 재활용품 우선 구매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추진해왔으며,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 및 특강도 진행해왔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고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지 않고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며 다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2050 탄소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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