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 기간인 23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무안의 맛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4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요리경연 결과 ▲대상은 이수미 씨(무안군 망운면)의 ‘낙지떡갈비찜’ ▲최우수상은 장명하 씨(전라북도 남원시)의 ‘무안 연근 함박스테이크&연잎 티라미수’ 임현진 씨(무안군 삼향읍)의 ‘무안을 담은 토마토 그라탕’이며, 우수상 2팀, 장려상 14팀 등 19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저마다의 개성으로 로컬푸드 메뉴 1종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정현숙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참가자 19팀의 현장 라이브 요리경연, 관광객 레크리레이션, 참가자 서비스(양파김치·화채), 맛 시식(고구마 조청·가래떡·고구마 음료), 경연대회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관계자 접종 확인, 옆사람과의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했으며, 시식에 사용된 모든 일회용품과 쓰레기봉투는 생분해성 친환경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에도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사후 컨설팅을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지역 관광음식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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