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2일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담당자 30명과 함께 전문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모든 사업과 군 주요정책사업에 성별격차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하고자 추진하는 평가다.
매년 고창군 세출예산 단위사업의 10%정도인 20여개 사업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 성 차별적 원인 분석 등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고 있다.
교육은 장지혜 전담연구원(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이 ‘성별영향평가제도’에 대한 이해과 개념설명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