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풋살, 라탄공예 주말 프로그램을 시작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매주 토요일마다 10월 8일까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적성 탐색과 개발을 지원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프로그램은 풋살과 라탄공예로 풋살은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라탄공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말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풋살교실 첫 회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축구를 좋아하지만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는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풋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고, 또 친구들과 즐겁게 경기하며 매일 풋살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흥미를 느낄만한 활동을 통해 건강과 청소년들의 취미 개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