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7일 김제 새만금 유기농 꾸지뽕 농업법인과 노인복지시설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새만금유기농 꾸지뽕 농업법인 대표 이정모는 2008년에 김제에 귀향, 금산면에 귀농하여 10여년간 꾸지뽕나무 8천여주를 심고 농장에서 직접 가공까지 하여 산지 직송하는 꾸지뽕 친환경 선도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 김제시와 최초 지원 업무 협약을 맺어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지원해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이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재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은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노인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회 지원(4,500만원 상당)할 계획이다.
김제시장은“지원 업무 협약 체결에 감사를 드리며, 김제시도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 제일의 선호 도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