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 2단계 과정인 ‘쿠킹 클래스’를 지난 20~22일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쿠킹 클래스의 주제는 ‘텃밭 작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쿠킹 클래스’로, 식재료 탐색과 요리 활동을 통해 오감과 감성 발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단호박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한 후 ‘단호박 모닝빵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낯설어하던 호박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며, “직접 심고 키우고 호박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쿠킹 클래스 시간이 아이들의 오감과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편식을 개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어린이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 1단계 과정인 ‘텃밭 가꾸기’를 지난 4~6월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텃밭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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