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부모 23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미디어 없이 가족, 청소년, 부모 각각의 집단 상담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의사소통훈련, 마크라메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돕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교육/연수 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3만원이며, 한부모·조손가족 등 사회적돌봄대상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 시대 속 미디어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돕기 위하여 2014년부터 꾸준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순천형 스마트 휴 가족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