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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5일 ‘정읍형 사회보장 계획’ 비전 수립 위한 전문가 등 관계자 회의

계획에 2023~2026년 지역사회 보장서비스 추진방향 등 담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27 [12:34]

정읍시, 25일 ‘정읍형 사회보장 계획’ 비전 수립 위한 전문가 등 관계자 회의

계획에 2023~2026년 지역사회 보장서비스 추진방향 등 담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7 [12:34]

정읍시가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하는 중장기 복지서비스 계획 수립에 나섰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FGI(Focus Group Interview) 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고려 해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추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보육, 여성, 다문화, 청소년, 고용, 노인, 장애인 등 10개의 사회보장 영역별 전문가 토의와 지역주민 욕구 조사에 따른 분과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사회보장 세부 사업들의 적절한 반영을 위한 민·관 분야별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충분한 검토와 협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 정책적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9월 말까지 추진되는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읍의 복지기반이 더욱 강화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까지 추진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용역은 (사)전북정책발전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 공동 추진한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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