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휴가철 반려동물 ‘유기 방지·펫티켓 준수’ 홍보 캠페인 펼쳐사람과 동물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기대’
정읍시가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휴가지 펫티켓 지키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물 학대 방지 및 휴가철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가족에게 버림받는 반려동물이 늘어남에 따라 동물 학대와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정읍시와 동물보호단체, 동물 보호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천변로와 샘고을 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동물등록제 자진신고 기간 운영 안내, 유기·학대 시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홍보 등이다.
특히, 중복과 말복에 대비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판매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시는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를 ‘동물 학대 방지 및 휴가철 펫티켓 준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집중 홍보 기간 중 동물 학대 시 처벌 규정을 담은 내용과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며, 안내문 배부와 SNS 활용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펫티켓을 잘 준수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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