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2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농협장과 농정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을 위한 현안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장, 관내 농협장 7명(압해, 임자, 북신안, 신안, 남신안, 비금, 도초농협), 군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가뭄피해농가 대출금이자 감면 방안, 영농인력 부족에 따른 농촌인력중계센터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 아열대 특화작목재배단지 조성, 지자체와 농협의 각종 협력사업, 지역농협의 현안사업 등에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신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군과 농협이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하였다.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농촌과 지역농협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신안군에 감사드리며, 신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더 고민하고,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 농업의 지속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군과 농협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고, 1004섬 신안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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