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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민관합동 방역 총력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를 통한 공조 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 추진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29 [14:20]

서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민관합동 방역 총력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를 통한 공조 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 추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29 [14:20]

충남 서산시가 29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과 예방접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전망에 따른 방역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해외 변이 발생 및 백신접종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로 8월 하순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확진 양상에 따라 단계별 대응 계획을 마련해 위중증·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검사체계 운영, 의료 인력 확충을 통한 방역 대응 과부하 방지,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4차 예방접종 대상 확대, 고위험군 선제검사 강화 등 구체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대응 전략을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면서 “더 강한 전략을 통해 확산을 저지하고 선제적 대응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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