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안동,‘우리동네 DJ 2기 수료생 배출’월영야행 시민 라디오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과 첫 만남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지난 7월 18일 시민 DJ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DJ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예비문화도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올해 우리동네 DJ 2기 교육과정은 지난 6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약 1달간 기본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총 10회차의 과정을 모두 마친 최종 8명의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2기 교육생은 지난해 12월 수료한 1기 교육생과 함께 향후 문화플랫폼 모디684 내 모디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과 방송 코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시민라디오 부스 운영에 수료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향후 문화도시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도시문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DJ들의 라디오 진행을 관람한 한 시민은 “DJ분들이 일반시민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능숙하게 진행하시는 것 같다.”며“평범한 시민들이 배워서 직접 방송을 하고 계시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우리동네 DJ 활동을 통해 모디 스튜디오가 또 다른 시민 소통의 장, 도시문화 공유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디684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도시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DJ 1기와 2기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MBS 월영 시민라디오는 “역사 관련 드라마OST, 음악에세이, 안동사투리와 만남, 역사퀴즈, 별신굿전수자와 만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 DJ들의 숨은 끼와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며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건너편 라디오부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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