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21일, 27일 이틀 동안 하동군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해당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화개면 부춘마을회관과 북천면 직전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119안심콜 운영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령자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