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농기계 순회수리를 8월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는 물론 자가 정비 수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순회 지역은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마을 위주로 편성하고 있다.
주요 수리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한 기종 당 부품 가격 3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 3만원 초과금액은 3만원을 공제한 부품대금만 징수한다.
정현정 농기계관리팀장은 “해당마을 또는 인근 농업인은 3만원 미만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