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서장실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와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대평119안전센터 소속 김동화 소방장과 박동균 소방사는 하트세이버를, 소방행정과 소속 김은남 소방장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상했다.
정순욱 서장은 “적정한 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을 살리고 장애율을 최소화한 소방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