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공상품 생산 농가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 능력 향상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메가쇼 팔도밥상FAIR 식품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홍성군 가공농산물을 온라인 판매시장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이론강의와 개별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으로 가공상품의 스토리텔링, 상품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 영상촬영 기법, 시청자를 사로잡는 오프닝 기술 및 소통법 등 온라인 마케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방송 등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공상품 판매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기존 방송, 신문, 포털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를 넘어 기발한 형식의 홍보·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기회로 홍성군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규모의 농가형 가공상품이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온라인판매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배우고 실천하여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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