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취임 1개월… ‘현장 소통’, ‘세일즈 행정’ 강조주민 의견 청취, 각종 현장 확인, 예산 확보 등 대내·외 두루 발품 행정
지난 7월 1일 제47대 서천군수로 취임한 김기웅 군수가 취임 1개월 간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발품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후보자 시절부터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김기웅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각종 현장을 확인하는데 노력했다.
지역 내 주요 기관, 사업체와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청년회의소 등 지역 내 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 숙원,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지역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28일과 29일에는 서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및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 △장항화물역 철도부지 활용 복합문화테마지구 조성 △장항항 항만재개발 △가족레저형 관광단지 조성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생활체육관 건립 △신청사 건립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사업의 현장을 둘러보며 서천군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을 살리기 위해 예산 확보, 투자유치 등 강도 높은 ‘세일즈 행정’에 나서겠다”고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한 김기웅 군수는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군수는 지난달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정애 농림해양예산과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서천군의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 서해권역 거점화를 위한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소재연구센터) 건립(총 440억원)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총 250억원) 예산과 국가보안검색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총 275억원) 예산,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총 244억원) 등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를 재차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과 면담하여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센터 건립(총사업비 250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총사업비 347억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총사업비 244억원)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총사업비 110억원) 등의 2023년 예산 반영을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군민들께 약속하고 실천에 노력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공직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침체한 서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희망의 대화’를 운영, 군민 불편과 군정에 대한 제안, 건의를 직접 챙길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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