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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8월 간부회의 개최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1:52]

함안군, 8월 간부회의 개최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01 [11:52]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8월 간부회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함안군수의 여름휴가 일정에 따라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먼저, 정부에서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의 고강도 긴축재정을 실시한다고 밝혔고, 경남도에서도 국가 기조에 맞춰 동참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군정발전의 원동력인 외부 재원 확보가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정부와 도의 국도정 방향과 핵심 정책을 연계해 선제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주요 투자사업 현황 사전 설명 등 국회?도의원과의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민간투자와 대규모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4차 산업시대 코로나19와 인구감소 등 행정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는 상황에서 타 지자체 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경찰병원 분원 유치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의 확보는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와 함께 우리 군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 부서에서는 부서에 국한하지 않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적극적인 업무 연계를 통해 군정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를 통해 군정홍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관부서에서는 최근 제11기 발대식을 가지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SNS기자단의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단순한 군정홍보에서 벗어나 SNS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폭을 더욱 넓혀 군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 집단시설의 방역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 대응 체계 등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4차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를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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