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부터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인 ‘쓰임, 그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쓰임, 그 이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카페 등에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린 종이팩을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수거·휴지로 교환 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종이팩 수거에는 씨드스쿨·움지기·나래 어린이집, 바다마실 카페, 카페모아, 카페831, 삼천포 동네커피, 셀렉토 커피, 사남중심지활성화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분리해 배출해야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휴지는 ‘한 살림’이라는 일반 기업체에서 교환해 준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쓰임, 그 이상’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활동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생활을 실천하고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 ‘쓰임, 그 이상’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종이팩을 분리 배출하면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쓰임, 그 이상’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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