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7월 2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현면 촌스런 축제를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물놀이 안전 수칙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개인 방역수칙 등을 안내했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은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이니만큼,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갑자기 하천 수위가 높아질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관리과에서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지킴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