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콘홀협회 안의면지부 염정섭 회장, 전자동 커피머신 기부면민·직원 소통 면민 만족 행정 당부
함양 안의면 한 주민이 면사무소를 찾는 면민들이 편안하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소통할 수 있도록 커피머신을 기부했다.
안의면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사)대한콘홀협회 안의면지부 염정섭 회장이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커피머신 구매를 위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염 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면민들이 면사무소에서 볼일을 보러 와서 업무담당자와 커피한잔 마시며 민원을 풀어갈 수 없어 안타까웠었다.”"면민과 직원들이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마시면서 면민들이 만족해하는 행정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안의면은 염정섭 회장을 뜻에 따라 커피머신을 구매한 이후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에 배치하여 면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직원과의 소통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석 안의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랫동안 면민과 면사무소 직원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라며 "이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도 커피머신에서 만들어 주는 맛있는 피를 마시면서 업무를 볼 수 있어 민원업무들이 원활히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 직원들도 커피타임 통하여 동료애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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