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9일 17시 의령군청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는 카드로 문화예술·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담당부서 공무원과 13개 읍·면 담당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문화누리카드 홍보 및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업무 추진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18개인 가맹점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가맹점 수를 확대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이 모았다.
또 이용자들의 무관심 속에 카드 발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