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이달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4주 동안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 행복한 임신, 소중한 우리 가족’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다트나인 카페에서 운영한다.
앞서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기 모집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출산지원분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기 프로그램 역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4회차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회차는 부부관계 핵심요소 파악 및 부부대화법, 2회차는 함께 꾸미는 우리 집 라탄 공예, 3회차는 부부 성교육, 4회차는 미리 알고 준비하는 임신과 출산 순이다.
영천시는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엽산제 3개월분과 초음파 검사를 포함해 임신 전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영천시보건소장은 “지난 1기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애가 깊어진 것처럼 이번 2기 또한 부부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은 10월에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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