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동부면 참살이센터에서 동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장평·고현·수양·상문동 도심권역 설명회 등 총 13회에 걸쳐 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시민 대상 설문조사 등 시내버스 노선개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122개 노선에 대해 탑승률이 저조한 비수익 노선과 중복 운행되는 구간 일부 감회 및 노선 통폐합, 도심환승센터 및 지·간선 체계 도입, 마을버스 및 도심형 순환버스 신설 등 종합적인 개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시내버스 이용 당사자인 주민들의 의견들도 직접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용역에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선개편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