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박환기 부시장이 지난 1일 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진행된 박환기 부시장 퇴임식에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환기 부시장은 1987년 일운면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2003년 경남도 마창거가대교근무지원단 근무를 시작으로, 도 안전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교통국장을 역임하면서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12월 거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 19 등 각종 현안문제에 거제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특히 올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한 거제시장 권한대행의 역할까지 빈틈없이 수행하였다. 박 부시장은 직원들에게 “거제시 공직자로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큰 과오없이 무사히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여러분 덕분이였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떠난 후에도 늘 거제를 생각하며 거제시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과 애정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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