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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박차

행안부와 협의, 총사업비 67.3억 원으로 약 25억 원 증액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6:15]

청주시,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박차

행안부와 협의, 총사업비 67.3억 원으로 약 25억 원 증액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01 [16:15]

청주시가 잦은 침수피해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29-8번지 일원에 사업 추진 중인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0년 11월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고시를 했으며, 실시설계 결과 당초 총사업비 42.5억 원으로는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해 재해위험요인의 근원적인 해소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청주시는 항구적인 재해위험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총사업비를 42.5억 원에서 67.3억 원으로 약 25억 원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공사에 착수하고 2023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옥산면 환희리 일원 혜능보육원과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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