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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인구증가의 괄목할 만한 성과 거양

작은학교 살리기,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증가 성공모델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6:44]

거창군 신원면 인구증가의 괄목할 만한 성과 거양

작은학교 살리기,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증가 성공모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01 [16:44]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작은학교 살리기 등을 통한 인구증가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연말 878세대 1,478명이었던 인구가 올해 7월 27일 기준 926세대 1,536명으로 48세대 58명이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의 면 소재지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신원초등학교 학생수가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한 전입인구가 큰 역할을 해서 2019년 3월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20명, 총 23명이었던 학생수가 2022년 7월 현재 유치원생 12명, 초등학생 32명, 총 44명으로 전체 11명이 늘었다.

 

신원면은 청정자연환경, 남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귀농·귀촌의 최적의 조건이며 LH임대주택의 완공 및 3년~4년 내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간 IC로 인해 신원면 인구증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면장은 “요즘 신원면은 젊은 엄마와 아이들이 다니는 생동감이 넘치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증가를 통한 활기찬 신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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