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일 오후 민선8기 출범 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들과 주민과의 원활한 대화 창구 공간인 도의원 민원소통실을 시청 2층에 조성했다.
강원도의회와 강릉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도의원 민원소통실 개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등 지역구 도의원 5명이 함께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운영하는 도의원 민원소통실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시정 뿐만 아니라, 도정에도 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적극행정’의 시정구호 실천 차원으로 마련하였으며,
기존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필요한 집기만 설치하는 등 최소한의 예산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의회 회기 중에는 민원응대 공간 및 소규모회의실로 활용하여 공실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여 청사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도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도의원 민원소통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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