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기 위원을 읍면별로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지역복지 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단위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7개 읍·면 141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6,755건을 발굴했다.
또한 매년 20여개의 읍·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진천군의 나눔문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총 3억 6천 800만 원을 모금하는 등 민간 복지자원을 크게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제4기 협의체 위원 신청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 종사자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통장·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으로 읍·면장이 추천하고 적정성을 검토해 진천군수가 위촉한다.
4기 협의체는 제3기 협의체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9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4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협의체 참여를 원할 경우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심점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4기 읍·면 협의체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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