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30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 5천여 명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전국 69개 대학이 참가해 각 대학별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대입지도 경험이 많은 현직교사 35명이 학생 개인별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참고한 1대1로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수시모집을 앞두고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박람회에서 받은 진학상담을 통해 수시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박람회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와 입시전략을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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