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폭염대비 자활근로자 건강 챙긴다폭염특보 발령 시 근무시간 조정, 실내 작업 위주 운영, 필요시 단축 근무 운영
충남 서산시와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자활근로자의 근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야외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근무시간 조정, 실내작업 위주 운영 등으로 자활 참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필요시 단축 근무를 허용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이외에도 폭염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자활 근로자를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냉방 가동, 식염 포도당, 얼음물 구비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해 차질 없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일하는 근로단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폭염 등 위기상황에 초기 대응 방법이 중요하다“며 ”자활근로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을 지원하며,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