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국가 암검진 미루지 말고 미리 받으세요6대 암 조기 발견 치료시 90% 이상 완치…암 검진 병·의원 어디서나
하동군은 군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검진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기관은 지정된 암검진 병·의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을 미루는 분이 많아 연말 집중 현상으로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미루지 말고 조기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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