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와 산청군연합회가 농업현장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연합회가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농정현안에 대한 설명, 탄소중립 실천 운동 동참에 대한 당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 오는 10월 전남 진도에서 열리는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중앙·도·군연합회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토의와 산청군연합회 임원들의 질의도 이어졌다.
박대조 중앙회장은 “농촌지도자께서는 농업현장에서 저탄소를 위한 농업기술 실천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반복되는 기상재해 등 위기와 어려움 극복에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구욱 산청군연합회장은 간담회 전 이승화 산청군수와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만나 농촌지도자의 활동과 역할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