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규 강소농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强小農) 육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농가의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영혁신을 실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농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소농의 이해, △강소농 회장과의 대화, △농업환경과 소농성장전략, △강소농 우수사례 발표, △경영역량진단, △강소농 성장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추진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강소농 교육생들이 교육기간 동안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고, 농가 경영개선은 일시적인 아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만큼 교육생끼리 소통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교육생들이 밀양시 농업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